공유형 모기지 완벽 가이드|수익공유형 vs 손익공유형 차이와 신청법 총정리
“집값 오르면 나눠야 해요?” 공유형 모기지는 단순 대출이 아닙니다. 정부와 집값 변동을 함께 나누는 ‘신개념 내 집 마련 솔루션’, 지금부터 완벽 정리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요즘 집값은 오르고 금리는 높아지고… 무주택자에겐 정말 쉽지 않은 시기죠. 저 역시 '내 집 마련'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요, 최근에 알게 된 공유형 모기지는 생각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더라고요. 정부가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집값이 오르면 수익을 일부 나누는 구조라 조건만 맞으면 상당히 유리한 제도예요. 오늘은 수익공유형과 손익공유형의 차이부터 실제 신청 절차, 유리한 선택 팁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수익공유형과 손익공유형 모기지란?
공유형 모기지는 정부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도입한 주택담보대출로, 주택 구매 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대신 향후 매각 시 집값 상승분 일부를 정부와 공유하는 제도입니다.
수익공유형은 집값 상승 시 생긴 수익만 정부와 나누고, 하락 시 손실은 개인이 감당합니다. 반면 손익공유형은 집값이 오르면 수익을 나누되, 떨어졌을 경우 손실도 함께 나누는 구조예요. 부담은 줄고 안정성은 높아지는 셈이죠.
| 항목 | 수익공유형 모기지 | 손익공유형 모기지 |
|---|---|---|
| 공유 구조 | 집값 상승 시 수익만 공유 | 수익과 손실 모두 공유 |
| 대출 한도 | 주택가액의 70% (최대 2억) | 주택가액의 40% (최대 2억) |
| 금리 | 연 1.5% 고정 | 연 1% (5년) → 연 2% |
지원 자격 및 주택 요건
공유형 모기지는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이 지원하는 만큼, 대상자 요건이 꽤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요. 자격 요건이 맞아야만 신청 가능하며, 주택 기준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무주택 세대주: 생애최초 구입자 또는 최근 5년 이상 무주택
- 소득 요건: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생애최초 7천만원)
- 연령: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부모와 6개월 이상 합가 시 가능)
- 주택 요건: 전용 85㎡ 이하, 매매가 6억원 이하의 아파트
- 지역 요건: 수도권, 광역시, 세종시, 인구 50만 이상 도시
대출 조건 및 한도 비교
공유형 모기지는 대출 한도와 상환 방식이 각각 다릅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초기 상환 부담, 만기 시점의 자금 계획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아래 표로 두 상품을 비교해 보세요.
| 구분 | 수익공유형 | 손익공유형 |
|---|---|---|
| 대출한도 | 주택가액의 70%, 최대 2억원 | 주택가액의 40%, 최대 2억원 |
| 금리 | 연 1.5% 고정 | 연 1% (5년), 이후 연 2% |
| 상환 방식 | 20년 원리금 균등분할 | 20년 만기 일시상환 |
| 조기상환 수수료 | 1.8% (3년 이내), 0.9% (3~5년), 없음 (5년 초과) | 2.3% (3년 이내), 1.15% (3~5년), 없음 (5년 초과) |
신청 절차 및 필요 서류
공유형 모기지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접수해야 합니다. 신청 전 미리 서류를 준비하고, 사전 상담을 통해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청 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수탁은행
- 신청 방법: 지점 방문 접수 (인터넷 신청 불가)
- 신청 시기: 상시 접수 가능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필수 서류:
- 주민등록등본, 인감도장 및 인감증명서
- 매매계약서, 등기부등본, 재산세 과세증명서
- 소득서류 (근로자: 원천징수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 / 사업자: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상품별 특징 및 주의사항
공유형 모기지는 장점도 있지만 반드시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도 많아요. 수익이 클수록 정산 부담도 커지고, 상품마다 상환 방식이나 리스크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 수익공유형:
- 집값 상승 시 수익의 일부를 정부와 공유 (대출 평균잔액 기준)
- 하락 시 손실은 전적으로 개인 부담
- 상환 부담이 크지만, 수익공유 한도가 최대 연 5%로 제한됨
- 손익공유형:
- 집값 하락 시 손실을 정부와 분담
- 초기 상환 부담이 작지만 만기 시 목돈 필요 (일시상환)
- 공통 유의사항:
- 만기 또는 매각 시 공유 수익(또는 손실) 정산금 마련 필수
- 집값 급등 시에는 정산금 부담 커질 수 있음
- 필요 서류, 자격요건, 주택요건 반드시 사전 확인
유리한 선택 팁과 요약 정리
내 집 마련 전략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공유형 모기지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정리해드릴게요.
- 집값 상승기: 수익공유형이 유리 (수익은 나누되 손실은 개인 부담)
- 집값 하락 가능성: 손익공유형이 더 안정적 (손실 공동 부담)
- 정산금 계획: 만기나 매각 시점의 수익/손실 예상치 계산 필수
- 신청 타이밍: 예산 소진 전에 서둘러 신청, 은행 상담 후 준비
- 서류 미비 방지: 사전 준비 철저히, 생애최초일 경우 소득요건 상향 확인
자주 묻는 질문 (FAQ)
수익공유형과 손익공유형 중 어떤 상품이 더 좋은가요?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면 수익공유형이 유리하고, 집값 하락 가능성이 있거나 안정적인 구조를 선호한다면 손익공유형이 더 적합합니다. 자신의 자금 상황과 시장 전망에 따라 선택하세요.
공유형 모기지는 아파트 외 다른 주택에도 적용되나요?
현재 기준으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매매가 6억 이하의 아파트만 해당됩니다. 단독주택이나 빌라 등은 대상이 아닙니다.
중도상환 시 불이익이 있나요?
3년 이내 조기상환 시 수익공유형은 연 1.8%, 손익공유형은 연 2.3%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5년 이후에는 면제됩니다. 상환 시기와 수수료를 반드시 고려하세요.
공유형 모기지는 단순한 주택 대출을 넘어, 정부와 함께 집값의 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수익을 나누는 새로운 개념이에요. 특히 자산을 처음 만들어가는 무주택자에겐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익이 있는 만큼 의무도 따르기에, 본인의 재정 상황과 계획을 잘 따져보고 접근하는 게 중요하겠죠.
이 글이 여러분의 내 집 마련 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공유형 모기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실제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