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보험 비교 | HUG, HF, SGI 종류별 보증료율·조건 총정리
전세보증금, 혹시 돌려받지 못할까 걱정되시나요? 깡통전세·역전세 리스크가 커지는 요즘, 전세보증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보증기관마다 조건과 혜택이 다르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안녕하세요! 전세 계약을 앞두고 ‘혹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주면 어쩌지?’라는 생각, 다들 해보셨을 거예요. 저도 실제로 계약서 들고 보증보험 비교만 이틀 넘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세보증보험의 대표 세 가지(HUG, HF, SGI) 상품을 조건별로 비교하고, 보증료 예시와 선택 팁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봤어요. 한눈에 비교하고, 내게 딱 맞는 보증보험을 찾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목차
1.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상품 특징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세입자 보호에 중점을 둔 상품으로, 전세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에서 세입자에게 직접 보증금을 지급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전세 사기, 깡통전세로부터 확실히 대비하고 싶다면 HUG가 우선 고려 대상이에요.
보증 대상 주택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 단독, 다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까지 주택유형이 매우 다양하고, 신혼부부나 청년가구는 최대 90%까지 보증 가능해요.
- 보증금 한도: 수도권 7억 원, 비수도권 5억 원
- 보증비율: 일반 80%, 신혼·청년은 최대 90%
- 보증료율: 연 0.115% ~ 0.154% (아파트 기준)
- 신청 기한: 잔금일·전입일 중 빠른 날부터 3개월 이내
✔️ 깡통전세 대비가 중요한 분, 다양한 주택 유형 거주자, 세입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분께 특히 적합합니다. HUG 홈페이지 바로가기
2. HF(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 특징
HF 전세자금보증은 전세자금 대출과 연계되어 사용되는 보증 상품으로, 보증료가 매우 저렴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무주택자나 대출을 끼고 전세를 들어가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되죠.
도시형생활주택까지 보증 대상이며, 1주택자는 최대 2억 원, 무주택자는 4억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사회배려계층은 보증료 추가 할인도 가능하니 확인해보세요.
- 보증금 한도: 수도권 7억 원, 비수도권 5억 원
- 보증비율: 대출금액의 90%까지 보증
- 보증료율: 연 0.02% ~ 0.04%로 가장 저렴
- 신청 기한: 계약 후 전입일 또는 잔금일 기준 3개월 이내
✔️ 대출과 보증을 함께 계획 중인 분, 보증료를 아끼고 싶은 분께 가장 적합합니다. HF 홈페이지 바로가기
3. SGI서울보증 상품 조건 및 장단점
SGI서울보증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HUG나 HF보다 상대적으로 가입 조건이 유연하고, 고액 전세나 비아파트형 주택에 특히 유리해요. 타 기관에서 거절된 주택이라도 심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단, 보증료율은 세 기관 중 가장 높은 편이며, 계약 후 절반 이내(보통 2년 계약 기준 1년 이내)에만 가입 가능하다는 시기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도 보증금 전액 보장(아파트 기준)이라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 보증금 한도: 아파트는 제한 없음, 기타 주택은 10억 원 이하
- 보증비율: 아파트 전액, 기타 주택 90% 이내
- 보증료율: 아파트 0.183%, 기타 0.208% 수준
- 신청 기한: 계약 기간의 절반 이내
✔️ 고가 전세, 아파트 외 주택, HUG·HF 가입이 어려운 주택에 추천됩니다. SGI서울보증 홈페이지 바로가기
4. 보증료율 비교 및 실제 비용 예시
전세보증보험의 보증료는 보증금액, 보증료율, 전세계약 기간에 따라 아래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보증료 = 보증금액 × 보증료율 × 계약기간(일) ÷ 365
| 기관 | 보증금 | 계약기간 | 보증료율 | 예상 보증료 |
|---|---|---|---|---|
| HUG | 1억 원 | 2년 | 0.122% | 약 244,000원 |
| SGI | 1억 원 | 2년 | 0.183% | 약 366,000원 |
| HF | 1억 원 | 2년 | 0.04% | 약 80,000원 |
📌 보증료는 주택유형, 지역, 부채비율, 할인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가입 전 반드시 견적 시뮬레이션을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5. 가입 조건, 필요서류, 주의사항 정리
전세보증보험은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증기관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아래 사항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적용돼요.
- 가입 시기: 잔금일 또는 전입일 중 늦은 날 기준 3개월 이내 (SGI는 계약 절반 이내)
- 보증금+선순위 채권 합계는 반드시 주택가격 이내여야 함
- 필요 서류: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신분증, 전입신고 내역
- 보장 대상 주택: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 등 (기관마다 차이 있음)
- 집주인 동의: 2018년 2월 이후부터는 동의 없이도 가입 가능
기관별로 도시형생활주택, 노인복지주택 등 특수 유형의 주택에 대한 보증 가능 여부가 다르니 반드시 사전 확인하세요. 또, 전자계약, 사회배려계층, 일시납 등의 조건으로 보증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체크는 필수입니다!
6. 상황별 전세보증보험 선택 팁
- 전세보증금이 7억 초과: SGI서울보증만 가능
- 보증료 부담이 걱정: HF의 0.02~0.04% 초저가 보증료 활용
- 전세금 반환 중심의 보장: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 적합
- 비아파트 고가 전세: SGI가 유리하며 심사 기준도 유연
📍 각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역, 금액, 주택유형에 따라 직접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선택 방법이에요!
네. 2018년 2월 이후부터는 세입자 본인만의 동의로도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임대차계약서에 문제가 없어야 하고, 등기부등본 상 권리관계도 체크해야 합니다.
가능하지만 각 기관별로 기한이 정해져 있어요. HUG와 HF는 전입일 또는 잔금일 중 늦은 날 기준 3개월 이내, SGI는 계약 기간의 절반 이내까지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네! 사회배려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다자녀 등)은 할인 혜택이 있고, 전자계약 사용 또는 일시납 방식으로도 보증료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꼭 해당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전세 계약을 안전하게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바로 전세보증보험입니다. 조건이 복잡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잘 선택하면 예상치 못한 위험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요. 오늘 내용을 꼼꼼히 읽으셨다면, 어떤 기관을 선택해야 할지 확실히 감이 오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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